신생아 엉덩이/기저귀 발진 어떻게 관리해 줘야 할까? - 원인과 증상 관리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생아 엉덩이 발진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모든것이 예민한 신생아를 키울때면 부모들도 예민해지기 마련이죠.

아이의 사소한 행동, 작은 변화도 예민하게 확인을 하고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아마 여자분들이라면 아이가 기저귀를 차고 있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지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생리대를 차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꾸준하고 꼼꼼한 관리가 꼭 필요한데요.

신생아 엉덩이 발진의 원인과 증상, 관리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 엉덩이 발진 원인

신생아 엉덩이 발진 원인

 

1. 마찰

첫번째는 마찰에 의한 발진입니다.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으면 피부와 마찰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마찰로 다리 안쪽, 성기, 엉덩이에 발진이 일어나게 됩니다.

 

2. 짓무름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는 피부가 여러 가지 자극물질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저귀 교환을 할 때 물티슈로 닦고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지 않으면 짓무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앞, 뒤 부분 모두 수시로 환기가 필요합니다.

 

3. 소변

소변분해산물이 기저귀피부염의 원인이 됩니다.

약산성이어야 할 피부가 자극물질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며 발진이 일어나게 됩니다.

 

4. 대변

아기의 대변에는 장내에서 생산되는 효소들이 포함되어 나옵니다.

이 물질들이 피부에 자극을 줘서 pH를 증가시킵니다.

 

5. 미생물

기저귀를 착용하여 피부가 밀봉되어 있어서 곰팡이같은 미생물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6. 화학 자극물

기저귀 소독에 사용도는 비누, 세제 및 방부제가 발진의 원이이 되기도 합니다. 

 

 

 

 

 

신생아 엉덩이 발진 증상

신생아 엉덩이 발진 증상

 

초보부모라면 엉덩이 발진을 알아채는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엉덩이 발진은 처음에 피부가 빨갛게 됩니다.

조금 지나면 피부가 거칠어 지기도 하고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서 물집이 생길 수도 있고, 붉은 반점들이 퍼져있을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평소보다 더 자주 보챈다면 엉덩이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신생아 엉덩이 발진 관리

사실 엉덩이 발진은 기저귀를 착용한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고,

상태가 나아졌다더라도 이후에 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데요.

원인이 다양한 만큼 관리법도 다양하게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1.통풍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통풍입니다.

하루종일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특히나 여름철엔 더욱 불편할 것입니다.

그래서 엉덩이에 발진과 함께 땀띠도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루에 두어번 정도는 통풍을 해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2.비판텐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비판텐은 필수로 구비하고 계실겁니다.

발진에 비판텐 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붉은 반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싶으면 비판텐 발라주고 통풍해주면 곧바로 차도가 보이기도 합니다.

 

3.기저귀 교체

신생아때는 최소 하루에 10장 정도의 기저귀를 사용하게 됩니다.

혹시 그 미만으로 기저귀를 교체해 주고 있다면 혹시 아이가 용변을 봤는데 체크를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잘 맞는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4.적당한 관리

너무 과하게 물로 자주 씻기는 것도, 그렇다고 너무 씻기지 않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요에 따라 물로 씻기고, 로션도 적당히 발라주고, 적당히 닦아주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뭐든 과하면 탈이 나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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