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주차별 검사, 임산부 주수별 영양제 미리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산부 분들, 혹은 임신 준비를 하고 계시는 예비부모분들을 위하여 임신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임신을 해보신 적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임신 후 어느정도의 간격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지, 가서 어떤 검사를 하는지, 아이는 어떻게 볼 수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또한 주수에 맞는 영양제 섭취도 어렵게만 느껴지실 겁니다.
그래서 주차별 검사 항목과 주수별 영양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참고로, 아래 정보는 기본적인 검사를 정리한 것이며 산모 상태에 따라 검사 내용과 영양제 복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임신 주차별 검사 항목
임신 4주~6주 - 임신확인
제일 먼저 임신을 하게 되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게 되는데 초음파 상으로 아기집이 안 보이는 경우 피검사를 통해서 임신을 확인합니다.
이때, 피검사로 임신 확인이 되었다고 해서 확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피검사 후 다시 병원을 방문해서 아기집을 본 뒤에 '임신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 적어둔 임신 확인 시기는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임신 7주~9주 - 기초검사(산전검사)
아기집 확인 후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2주 정도 간격으로 병원에 다시 방문하게 됩니다.
다시 초음파를 통해 자궁내에 태아가 잘 들어섰는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이때 산전검사를 하지 않은 산모들은 산전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산전검사는 병원에서 진행 시 비용이 발생하고(병원마다 금액 상이)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10주~13주 - 1차 기형아검사
임신 10주차에 들어서면 1차 기형아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목투명대 검사를 통해서 다운증후군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때 정밀초음파를 통해 이전의 초음파와 다른 태아의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혈액검사 또한 병원마다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담당의와 상의 후 선택하시면 됩니다.
1차 기형아 검사에서 한 혈액검사는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고, 2차 검사까지 진행 후 결과가 나옵니다.
임신 15주~20주 - 2차 기형아검사
드디어 임신 중기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1차 기형아 검사 후 4주 정도 뒤에 병원에 방문해서 2차 기형아 검사를 받게 됩니다.
쿼드검사와 양수검사를 진행합니다.
어떤 기형아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큰 문제가 없는 산모라면 초음파와 피검사를 하게 됩니다.
임신 21주~23주 - 중기 정밀 초음파
아이의 목투명대를 확인했던 것처럼 다시 한 번 정밀초음파를 보게 됩니다.
아이의 손가락과 발가락 갯수, 심장, 콩팥 등을 확인합니다.
이때 시간이 오래걸리니 참고해 주세요.
임신 24주~27주 - 임당검사
아마 이 검사가 많은 산모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검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임신성 당뇨 환자가 많기 때문에 꼭 해야 하는 검사인데요.
공복 기준이 병원마다 다르니 꼭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이 검사 또한 보건소에서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임신 28주~30주 - 입체초음파검사
이때부터 임신 후기가 되며 다시 병원 방문 간격이 2주 간격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입체초음파를 통해 훌쩍 자란 태아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태아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임신 30주~32주 - 초음파검사
특이사항이 없는 산모라면 일반 초음파 검사만 진행합니다.
이때 배가 많이 부르면서 경부길이에 문제가 생기는 산모들이 많으니 정기검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임신 32주~34주 - 빈혈검사, 요 단백 검사
후기 검사는 병원, 산모마다 상이하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임신 32주~34주 - 초음파검사
임신 36주~38주 - 태동검사, 분만 전 검사
37주부터는 아이가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라는 거 아시죠.
이때부터는 일주일 간격으로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확인합니다.
분만 전에 필요한 검사들을 하고 태동검사를 합니다.
태동검사할때 아이가 활발히 움직이지 않으면 초코우유나 사탕을 먹고 재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미리 단 음식을 먹고 가면 좋습니다.
임신 38주~40주 - 초음파, 태동, 내진 검사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위치나 자세 등을 확인합니다.
39주에 이르면 내진 검사를 하는데 산모분들이 많이 두려워하는 검사입니다.
40주에 이르러서도 아이가 나올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분만일을 잡아 유도분만이나 수술을 하게 됩니다.
임산부 주수별 영양제
태아가 잘 성장을 해야 하고, 산모 또한 필히 건강을 챙겨야 하는 만큼 영양제 섭취는 필수입니다.
주수별 섭취권장 영양성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준비~초기(8주) - 엽산
16주~ - 철분 (필요에 따라 오메가3)
24주~ - 철분, 칼슘
더해서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 - 비타민D, 유산균
영양제는 꼭 성분 확인을 하시길 바라며, 담당의와 상의 후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임산부 분들을 위해 주차별 검사와 영양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중요하고 예민한 시기인 만큼 더욱 신경써서 건강한 임신 기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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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